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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체감 33도 무더위 계속⋯곳에 따라 소나기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08-28 08:17 게재일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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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잊기 위한 물놀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경북은 28일 구름 많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경산·청도·칠곡·김천·구미·의성 33도, 고령·성주·안동·청송·상주·예천 32도, 영천·문경·영주·영양·경주 31도라고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평년(26.1~30.3)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경북남서내륙(김천, 성주)은 오후 3시부터 저녁 사이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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