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지역민 위해 22~23일 웃음과 감동 가득 선사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임직원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연극 ‘사랑해 엄마’ 무료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8월 22~23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극은 대학로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은 작품으로, 방송인 조혜련이 연출과 출연을 동시에 맡았다. 약 120분 동안 진행되는 코믹 휴먼 드라마로, 어머니의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는 내용이다. 지난 시드니 공연 4회차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10월에는 LA 공연도 예정돼 있다.
포항제철소는 사전 접수를 통해 관객을 모집했으며, 22일 19시 30분, 23일 14시·19시 등 총 3회에 걸쳐 공연한다. 좌석은 지정석으로 랜덤 배정된다.
특히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문화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이웃을 초청, 연극 관람과 함께 포스코 박물관 ‘Park1538’ 관람 기회도 제공한다. 참석자들에게는 Park1538 기념품도 증정된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임직원과 지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올해만 해도 매직쇼, 클래식 공연, 영화 관람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렸다”고 말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