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모바일 플랫폼 ‘착’ 도입
칠곡군의 지역화폐인 칠곡사랑카드가 한국조폐공사의 모바일 플랫폼 ‘착(chak)’을 도입하며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로 거듭난다.
칠곡군은 최근 한국조폐공사와 칠곡사랑카드 업무 대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칠곡군은 2026년부터 ‘착’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새롭게 도입될 ‘착’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뛰어난 보안성을 자랑하며, 가맹점 등록·정산·매출 조회 등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잔액 조회, 가맹점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