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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소년 야구 115개 팀 경산에서 자웅 겨뤄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8-07 09:38 게재일 2025-08-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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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산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7일부터 시작됐다.

전국 최강 유소년 야구 115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이번 대회는 경산 물빛야구장을 비롯해 영남대, 경일대 등 4개 구장에서 15일까지 개최된다.

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 야구 소프트볼협회(회장 서상정)와 (사)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김승우)이 주관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U-9와 U-10, U-12의 우승팀을 가려낸다.

 

대회 기간에 선수와 학부모 등 4000여 명이 경산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방문객이 스쳐 지나지 않고 지역의 관광명소 등을 찾을 수 있도록 대회 요강에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에도 노력했다.

경산시 리틀야구단에는 현재 초등학교 1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선수 5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경산시 리틀야구단 출신 박관우가 2025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LG트윈스에 입단하는 등 야구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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