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드론 인재 육성 ‘꿈그린 스마트달서 드론캠프’ 운영

대구 달서구는 다음달 14일까지 달서디지털창작센터에서 차세대 드론 인재를 육성하고자 ‘2025 꿈그린 스마트달서 드론캠프’를 운영한다.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는 다음달 14일까지 달서디지털창작센터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 꿈그린 스마트달서 드론캠프’를 운영한다.

‘스마트달서 드론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미래세대에게 디지털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달서구는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차세대 드론 인재를 육성하고자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

캠프는 총 3기로 나누어 운영되며, 72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교육은 드론의 기본 구조와 원리를 배우는 이론 수업과, 실내외 드론 비행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되며, 실무형 체험을 통해 드론 기술의 활용성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드론캠프는 아이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갖고 미래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