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署, 신임수사관 법정 현장 라이브 아카데미 운영

지난 17일 법정 현장 라이브 아카데미에 참가한 대구 서부경찰서 이석하 수사과장과 신임수사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서부경찰서 제공

대구 서부경찰서가 신임수사관을 대상으로 법정 현장 라이브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대구 서부서 수사과는 최근 수사단계를 넘어 공판 단계까지 책임질 수 있는 완벽한 수사 재판 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을 방문했다.

법정 현장 라이브 아카데미는 이 수사과장을 비롯해 신임수사관들이 당일 진행된 민·형사 재판을 참관하며 수사단계에서 작성한 각종 조서, 증거채택 여부, 재판 진행 상황 등을 직접보고 체험해 볼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석하 수사과장은 “경찰 수사의 책임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수사의 완결성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