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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 함께 숨 쉬는 도시 만들 터”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5-07-21 19:14 게재일 2025-07-2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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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2025대한민국환경대상
홍경임 대구 수성구의원 본상
친환경정책 실행 견인 등 공로
수성구의회 홍경임 의원이 제20회 2025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의회 제공

대구 수성구의회 홍경임 의원이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제20회 2025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환경의정활동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회 구현을 위해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를 낸 개인, 공공기관, 기업, 지자체를 발굴해 주는 상이다. 그간 449건의 본상과 258건의 정부포상이 수여됐으며,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 의원으로서는 홍 의원이 최초로 수상하게 됐다.

홍 의원은 그동안 전기이륜차 충전인프라 구축, 공공 주도의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친환경 정책의 실행을 견인했다. 또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플로킹 활동, 공원 환경 정비, 골목길 환경 개선 등 현장에서 발로 뛰며 환경문제를 직접 체감하고 목소리를 높여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홍 의원은 환경에 대한 뚜렷한 신념을 가지고 수성구의 친환경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지역사회 안전 강화, 생명존중문화 조성,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여러 조례 제·개정과 정책 발의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왔다.

홍경임 의원은 “환경은 거창한 일이 아니라, 우리 일상의 작은 선택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과 함께 작은 실천들을 이어가며, 수성구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지속가능한 도시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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