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의, 지역 청년 실전 취업 경쟁력 제고

하반기 채용 대비 맞춤형 컨설팅

포항상공회의소가 지역 청년대상으로  ‘직무맞춤 1Day 취업잡(Job) 캠프’를 열었다. /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17일 포항청춘센터에서 지역 청년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무맞춤 1Day 취업잡(Job) 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년 구직자의 실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1일 집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에서는 채용시장 동향과 전망에 대한 전문가 강의,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실습, 팀별 입사서류 클리닉 등이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하반기 채용 시즌을 앞두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했다.

참여자 A씨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전문가의 시각에서 점검받고, 나만의 강점을 어떻게 표현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경상북도, 포항상공회의소가 공동 추진하는 ‘청년일자리 로컬솔루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정부의 청년고용 정책에 부응해 지역 기업과 청년 인재 간 연결을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취업 확대를 동시에 목표로 한다.
 

/김진홍경제에디터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