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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소방서, 구급 지도의사 위촉… 응급처치 전문성 강화 기대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5-07-17 11:26 게재일 2025-07-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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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익 칠곡소방서장과 구미차병원 응급의학과 이정식 교수가 위촉식을 가지며  대원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소방서 제공

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16일 차의과학대학교 구미차병원 응급의학과 이정식 교수를 ‘2025년 구급 지도의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병원 도착 전 단계에서의 응급처치 전문성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치로, 위촉식에서는 구급 서비스 강화 방안과 현장 대응 사례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구급 지도의사는 구급활동 평가, 구급대원 대상 특별교육, 감염관리 자문 등 현장 구급활동의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구급대원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지역 응급의료체계 전반의 신뢰도 제고가 기대된다.

최원익 서장은 “이번 구급 지도의사 위촉은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을 더욱 안전하게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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