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공동···7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전국적으로 알려진 유명 명품 숲길을 하나씩 찾아 숲길을 걷고 50선 모두를 완주하면 인증서를 발행해주는 건강 이벤트가 실시된다.
산림청은 15일 ‘당신의 여정을 기록하는 명품숲길 50선 인증제 완주 이벤트가 시작됩니다’라며 이 같은 이벤트행사를 안내했다.
산림청은 명품숲길 50선을 온라인(모바일앱) 또는 오프라인(스탬프북) 중 한 가지 방식으로 완주하면 산림청장 명의의 완주 인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전국의 명품숲길 50선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대구 달성군의 비슬산둘레길, 경북 영양군의 대티골 아름다운 숲길, 봉화군의 청옥산 생태경영림 숲길, 울진군의 울진금강소나무숲길 등 총 4곳이 이벤트 대상 명품숲길로 선정됐다.
구체적인 참여방식은 1) 앱(app)을 내려받은 다음 명품숲길 50선 여권을 발급해 숲길을 걷고 인증하기 2) 숲나들e 또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스탬프북 출력한 후 숲길 스탬프함을찾아가 직접 스탬프 찍기 이 두 가지 방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7월 15일부터 12월 14일 사이에 명품숲길 50선을 완주한 다음 완주인증서는 앱에서 발행된다. 다만 신청자에 한해 실물 완주인증서는 별도로 발급하되 우편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