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최근 칠곡문화원에서 열린 ‘2025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2차)’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과 칠곡상공회의소(칠곡군취업지원센터) 공동 주최로, 지역 기업의 구인 수요에 맞춰 다양한 취업 기회와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1:1 현장 면접을 통해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취업 지원을, 기업에는 인재 확보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금속 등 관내 8개 기업이 참여해 생산·품질·사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여 개 일자리 채용을 진행했으며, 69명의 구직자가 현장을 찾아 적극적으로 면접에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전문 상담사가 구직자의 희망 조건과 기업의 근로 여건을 비교해 1:1 매칭을 지원했으며, 면접 컨설팅과 취업 타로관 운영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내 고용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