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경제 스냅샷’ 모바일 앱 출시

“푸시 알림으로 콘텐츠 접근성 강화”

한국은행이 금융·경제 시각자료 서비스인 ‘금융·경제 스냅샷’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15일 출시했다. 이번 앱 출시는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고 푸시 알림 등 모바일 전용 기능을 강화하려는 조치다.

해당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https://snapshot.bok.or.kr) 또는 QR코드를 통해서도 설치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금융·경제 스냅샷’은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실물경제, 금융안정, 지역경제 등 총 9개 주제를 중심으로 약 410여 개의 시각화 자료(차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PC 및 모바일 웹 브라우저를 통해 접근할 수 있었으나, 이번 앱 개발을 통해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이 한층 개선됐다.

모바일 앱에는 즐겨찾기, 차트 검색, 다운로드 등 기존 기능 외에 주요 보고서와 통계(경제전망, 금융안정, 국민계정 등)가 공개될 때 관련 차트로 바로 연결되는 푸시 알림 기능이 새롭게 도입됐다.

이현창 한국은행 데이터플랫폼팀장은 “한국은행은 향후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콘텐츠를 확충하고 기능을 지속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김진홍경제에디터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