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내륙고속도로를 뛰어 다니는 닭 때문에 4시간여 동안 차량 통행이 지체됐다.
15일 0시 10분쯤 문경시 불정동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불정터널 부근에서 25t 화물차가 닭을 싯고 가던 5t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5t 화물차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으나 실려 있던 닭 수십 마리가 도로에 쏟아져 4시간 가까이 차량 통행이 지체됐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