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집중단속 예정
구미경찰서는 8일 코오롱사거리에서 경찰,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대 반칙 운전’ 근절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 위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반칙 운전’을 근절하자는 취지로,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 위반 등 5대 반칙 운전 행위에 대해 8월 말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갖고 오는 9월부터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미경찰서는 ‘반칙 운전’ 행위가 빈번히 발생 되는 주요 교차로 등에 교통 법규 준수 현수막을 설치하고 관내 도로전광판에 홍보 문구를 송출, 이와 더불어 교통규제봉 설치와 같은 교통 시설 정비 또한 병행할 예정이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사소한 위반 행위로 보이지만 안전과 시민의 불편·불신을 야기하는 반칙 운전 근절을 통해 사회적 신뢰를 높이고 나아가 교통사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