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호서남초등학교(교장 노선하) 6학년 김강민 선수가 ‘제79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대한씨름협회 주최, 제천시체육회 주관으로 열렸다.
김강민 선수는 예선부터 빠른 판단력과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결승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김강민 선수는 이미 경북도소년체육대회 1위, 전국소년체육대회 은메달, 증평인삼배전국대회 3위 등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노선하 교장은 “전국대회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김강민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호서남초 씨름부가 앞으로도 대한민국 씨름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우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