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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5년 세계금연의 날 기념행사 개최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06-26 17:02 게재일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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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연의 날 기념행사 모습./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26일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세계 금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19개 유관 기관이 공동 참여해 올해 주제인 ‘담배의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기자’라는 주제로 담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행사는 △기념식 △금연 홍보부스 운영 △대학생 서포터즈 가두 캠페인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금연의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식전 공연 대학생 서포터즈의 댄스 무대를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금연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금연 홍보부스에서는 △금연상담 △폐활량 및 CO2 측정 △전자담배 모형 전시 △스트레스 측정 △금연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또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도심 가두 캠페인을 통해 시민 대상 금연 홍보물을 배포해 금연 문화 확산을 유도했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는 흡연의 유해성을 다시금 일깨우고, 시민이 함께 참여해 금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7년 세계보건기구는 담배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임을 인식시키고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고자,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제정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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