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28, 29일 전국 테니스동호인 800여 명이 문경에 집결한다.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문경시장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 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개나리부, 마스터스부, 챌린저부, 국화부 4개부로 나눠 영강체육공원 테니스장과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 등지에서 펼쳐진다.
테니스는 전신 운동으로 심폐지구력과 민첩성을 기를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 스포츠로, 연령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라켓 스포츠 특유의 전략성과 집중력 향상 효과는 신체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올해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문경에서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화창한 날씨 속에서 부상 없이 즐겁고 활기차게 대회를 마치시길 바란다”며 “스포츠 관광도시 문경에서 좋은 추억 쌓으시고, 심신 단련과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테니스 종목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