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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장학문화재단, 경찰관 자녀 장학금 전달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5-06-24 19:00 게재일 2025-06-2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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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5명 대상 총 1500만원 전달
31년째 지속…누적 370여명 혜택
24일 대구경찰청 청장실에서 진행된 ‘2025년도 경찰관 자녀 장학금’ 전달식의 모습. /HS화성 제공 

화성장학문화재단(이사장 이인중)은 24일 ‘2025년도 경찰관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이인중 화성장학문화재단 이사장과 이승협 대구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찰청 청장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은 총 1500만 원 규모로, 1인당 100만 원씩 총 15명의 경찰관 자녀에게 전달됐다.

재단의 ‘경찰관 자녀 장학금’ 사업은 1995년 처음 시작된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져 올해로 31년째를 맞았다. 현재까지 약 370여 명의 경찰관 자녀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으며, 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왔다.

특히 국민의 안전과 사회 질서 유지를 위해 헌신하시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시작된 이 장학금은, 세월이 흘러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어지며 경찰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 외에도 재단은 △지역 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학술 연구 지원 △환경 보전 △사회복지 △문화 예술 진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화성장학문화재단이 31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우리 경찰관 자녀들의 장학금을 지원해 준 덕분에, 경찰관의 사기 진작은 물론 자녀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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