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의사기념관(이사장 서원)은 21일 초등학생과 학부모 80명을 인솔해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을 답사했다.
이번 답사는 지난 4~5월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과 학부모 대상 ‘부모님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1~4기 참가자 160명 가운데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참여자들이 문경지역 외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현충시설을 답사함으로써 독립운동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참가자들은 독립기념관의 ‘겨레의 함성’, ‘평화누리’, ‘나라되찾기’ 등 독립운동에 대한 다양한 전시물을 둘러보고, ‘함께하는 독립운동 체험관’에서 체험활동도 함께했다.
서원 이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이 이번 답사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