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창간 35주년 기념식
경북매일신문은 창간 35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오후 포항시 북구 중앙로 본사 3층 대강당에서 창간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최윤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70여 명과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안인수 삼일가족 부회장 등이 주주를 대표해 참석했다. 경북매일 임직원들은 이날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앞으로 독자들의 알권리를 위해 더 노력하고 분발할 것을 다짐했다.
강석호 총재는 축사에서 “경북매일신문이 지역민의 든든한 벗이자 준엄한 감시자로서 더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매일 아침 신문을 읽으며 경북매일의 성장을 지켜본 애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오늘의 성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윤채 사장은 기념사에서 “경북매일신문은 독자와 지역민의 성원에 힘입어 35세 성년으로 자랐다”며 감사함을 전하고 “늘 창간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 언론으로서 소명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또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전 임직원은 AI 디지털 마인드를 갖추는 등 각오를 새롭게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글·사진=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