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평형 확대·한강 조망 극대화·하이엔드 설계로 ‘차별화’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9일 서울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에 ‘오티에르 용산’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사업 제안에 나섰다. 첫 주말부터 조합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조합원들은 단지 모형도와 세대별 AI 시뮬레이션을 통해 포스코이앤씨의 설계 제안을 직접 체험하며, 대형 평형과 한강 조망 극대화 등 차별화된 설계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포스코이앤씨는 기존 조합안(231세대)보다 49세대 많은 280세대의 대형 평형을 제안했다. 여기에 12세대의 펜트하우스와 고층 서브펜트하우스를 추가해 하이엔드 수요에 부응했다는 평가다.
한강 조망도 강화됐다. AI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설계를 통해 실생활에서 한강을 실감 나게 조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조합설계안(335세대)보다 178세대 늘어난 총 513세대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모든 세대에는 테라스가 포함되며, 3면 또는 4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해 평균 약 46.28㎡(14평)의 넉넉한 서비스 면적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거실은 물론 욕실, 다이닝 공간에서도 한강 전망을 즐길 수 있다.
홍보관을 찾은 조합원들은 AI 기반 조망 시뮬레이션 외에도 포스코이앤씨의 가변형 신평면 ‘플렉시폼’ 체험, 개인별 공간 계획 컨설팅 등을 경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포스코 빅링크’에 대한 관심도 컸다. 포스코이앤씨는 여의도 파크원과 여의도역 지하 연결 사례를 소개하며, 용산역과 단지를 연결하는 지하 연결 통로 구축의 타당성과 기술력을 강조했다. 현장에는 관련 사전타당성 검토 보고서도 비치했다.
고급 마감재와 프라이버시 확보를 위한 세대별 설계도 눈에 띈다. 2~3세대당 1대의 엘리베이터 홀을 구성해 동선 간섭을 최소화하고, 세대 내에는 덴마크 ‘베르판’ 조명, 이탈리아 ‘유로모빌’ 주방가구, 유럽산 원목마루 ‘발리네크’ 등 고급 자재를 적용했다.
재무적 부담 완화를 위한 맞춤형 금융 컨설팅도 제공했다. 명확한 금리 기준과 함께 조합원 개별 재무 상황에 맞춘 세무 상담을 진행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오티에르 용산은 단순한 주거지를 넘어 삶의 질을 새롭게 정의하는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의 기준이 될 것”이라며 “조합원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신속한 사업 추진과 용산의 새로운 랜드마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