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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의사 독립정신을 기리는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발표

고성환 기자
등록일 2025-06-17 10:48 게재일 2025-06-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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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회 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그림 대상 작품.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제공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박열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서원)와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이 공동 주관한 제13회 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심사결과가 지난 13일 발표됐다. 

결과 국가보훈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글짓기 부문 대상은 모전초등학교 4학년 김도윤 군이, 그리기 부문 대상은 문경여자중학교 1학년 권시연 양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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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회 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글짓기 대상 작품.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제공

올해는 인근지역뿐만 아니라 대전, 세종, 대구, 용인 등 50여 개 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지태섭 전 문경시 예총회장은 “예년에 비해 참가 학생들의 상상력이 뛰어나 최종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의 고민이 많았고 날로 발전하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서원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은 “해마다 참가 학생 수의 증가와 학교 수가 늘어나는 데 마음 뿌듯하며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데 더 많은 정성을 쏟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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