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 통상진흥기관협의회 수출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10일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이하 동부센터)는 이날 오전 11시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경북·대구지역 통상진흥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경북FTA통상진흥센터(구미), 대구FTA통상진흥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경상북도, 대구본부세관,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주요 통상진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공유 △문제 해결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 △지역 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동부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수출 관계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급변하는 통상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지역 수출기업들이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나 각국의 비관세장벽 등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더욱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경북·대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