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공유·계획 수립 효율화
대구 달서구는 4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대구·경북지역센터 전산실습장에서 민·관 사례관리 업무 활성화를 위해 공동사례관리 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청 통합사례관리사와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 담당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공공 행복이음 공동사례관리 의뢰 기능 △민간 희망이음 시스템 운영 절차 △사례관리 정보 공유 방법 등 실무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현장 실무자들의 요청에 따라 기획된 지역 맞춤형 교육으로, 시스템 기능에 대한 설명을 실시간 시연과 함께 제공하는 문답형 실습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스템을 통한 정보 공유와 계획 수립, 자원 연계까지 실무 전반의 협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