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경중기청,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평화산업’ 현장 방문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5-06-01 13:38 게재일 2025-06-02
스크랩버튼
납품대금 연동제 활성화 방안 모색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이 최근 ㈜평화산업을 방문해 현장 운영사례를 살펴보고 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최근 대구 달성군에 소재한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평화산업(대표이사 황순용, 김주영)을 방문해 현장 운영사례를 살펴보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평화산업은 자동차용 방진·방음 부품 및 호스류를 제조하는 중견기업으로, 2023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다수 중소기업들과 연동약정을 체결하며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정기환 청장을 비롯한 지방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평화산업 황순용·김주영 대표이사와 임원진은 연동제 실행 성과와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정기환 청장은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대·중소기업 간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핵심 제도”라며 “평화산업과 같은 우수기업들의 선도적 사례가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납품대금 연동제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하고, 기업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