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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판로 지원 나서

고성환 기자
등록일 2025-05-30 12:52 게재일 2025-06-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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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1인 창조기업 판로지원 업무 협약식. /문경시 제공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와 문경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조성욱)이 운영하는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29일 경상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센터 창업기업이 생산한 우수 제품 판로 확보와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마련했다. 

대형 유통망을 보유한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대형유통 플랫폼의 밴더, 판로 연계를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하고 있는 경상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과의 협업으로 입주기업의 유통매장 입점, 공동 판촉행사 등 실질적인 유통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의 판로 및 자문 지원 △ 1인 창조기업 공동 판촉행사 및 팝업 스토어 운영 △ 로컬 브랜드 육성을 위한 협업 모델 발굴 △ 홍보 및 마케팅 채널 연계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성욱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기업들이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로 시장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통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창업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전시회 공동관 운영, 브랜드 가치 고도화 지원 사업 등 입주기업의 마케팅·판로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는 7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입주기업 판로확대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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