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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출산BooM 달서’ 다자녀 지원 민관협력 전달식 개최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05-29 15:48 게재일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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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세탁기계 고승현 대표 후원으로 학습 태블릿 30대 지원
디지털 학습 기기 지원을 통한 다자녀 가정의 ‘미래 꿈’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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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지난 2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다자녀 지원 민관협력사업 전달식’을 개최해 다자녀 가정 30세대에 학습 기기를 지원했다.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는 지난 2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출산BooM 달서’ 프로젝트 일환으로 ‘다자녀 지원 민관협력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다자녀 지원 민관협력사업 전달식’은 출산과 양육의 부담이 큰 다자녀 취약계층 가정의 교육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사업으로 4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30세대에 최신형 학습 태블릿 PC 30대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역 기업 ㈜화성세탁기계 고승현 대표의 약 1000만 원 상당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승현 대표를 비롯해, 고 대표의 어머니 김근영 명성프라임 대표와 고 대표 배우자도 함께해 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두 대표는 2020년 대구 최초로, ‘모자(母子) 아너소사이어티’ 에 나란히 가입해 이후 지속적인 나눔 실천과 지역사회에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적극 전하고 있다.

고승현 대표는 “디지털을 통한 아이들의 배움이 곧 우리 미래이며, 이번 협력사업이 다자녀 가정 교육 환경에 작지만 실질적인 꿈과 힘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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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지난 2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다자녀 지원 민관협력사업 전달식’을 개최해 다자녀 가정 30세대에 학습 기기를 지원했다. /대구 달서구 제공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다자녀 가정이 아이를 키우며 미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손을 내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전달식의 의미가 크다” 며 “앞으로 ‘출산BooM 달서’ 프로젝트를 통해 출산과 양육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출산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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