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250명에 ‘든든도시락’ 나눔
HS화성은 27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강당에서 화성장학문화재단 및 화성자원봉사단원과 함께 ‘든든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고립된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봉사활동이다.
행사에는 HS화성 이종원 회장,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박명수 지사회장 외 봉사단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음식을 준비하고, 정성스럽게 포장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총 250명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는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도시락을 통해 이웃과의 정서적 거리까지 좁히는 따뜻한 연결의 실천으로 평가 된다.
특히 HS화성은 그동안 물리적 공간을 짓는 건설을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사회적 공간’을 만드는 데에도 주력해왔다. 이번 활동을 통해 기업의 철학이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졌다는 점이 더욱 의미가 깊다.
HS화성 이종원 회장은 “든든도시락은 이웃과 기업, 기관이 함께 만든 연결의 결과물”이라며 “도시락 하나에도 누군가의 하루를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이윤만을 추구하는 존재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고 성장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