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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 구주와 대선 후보, 후보직 사퇴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05-18 21:33 게재일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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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 구주와 대선 후보. /연합뉴스

자유통일당 구주와 대선 후보가 18일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구 후보는 이날 후보 사퇴서를 제출했다. 선관위 홈페이지에도 구 후보의 이름은 삭제됐다.

앞서 구 전 후보는 자유통일당 소속으로 기호 6번을 달고 21대 대통령 선거에 후보 등록을 했다. 그는 자유통일당 최고위원·대변인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총선에서 같은 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6번으로 출마한 바 있다.

구 전 후보는 19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를 결정한 배경 등을 밝힐 예정이다. 구 전 후보가 후보직을 내려놓으면서 무소속 송진호·황교안 후보가 19일 선관위 주최로 ‘초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후보자가 참여하는 토론회에 나간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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