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청년센터·여성기업 협약
문경시청년센터(센터장 황지은)는 지난 12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문경지부(회장 김경란)와 지역 청년과 여성기업 간 일자리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문경시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과 문경미소(주), ㈜선일, 지오티(주), 삼오젤리, 순남장, 피카, 미래종합자재상사, 모심정, 문경천연현미식초, 제이디자인, ㈜위드팜 등 여성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센터와 여성기업들은 청년 구직자와 여성기업 간 맞춤형 채용 연계 및 인재 추천, 기업 인사담당자와 청년 간 네트워킹 및 간담회 개최, 현장 체험, 인턴십 등 실무 중심 채용 연계 프로그램 운영, 그 외 고용 협력 확대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문경시 김동현 과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지역 청년 고용 문제에 접근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청년이 머물고 싶은, 일할 수 있는 문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란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고용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경시청년센터는 청년 구직자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인재 매칭과 실무 프로그램 기획하고,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문경지부는 회원사 네트워크를 통한 실질적 채용 기회 제공과 인프라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