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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재)유미회와 희귀질환 가족캠프 ‘숲누리’ 개최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05-07 17:04 게재일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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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누리’ 행사 모습. /칠곡경북대병원 제공

대구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재단법인 유미회와 희귀질환 가족캠프 ‘숲누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유미회에서 후원해 희귀질환 아동과 그 가족들 40명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가족캠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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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희 대구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이번 희귀질환 가족캠프를 통해 희귀질환 아동과 그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힘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희귀질환 아동과 가족 여러분의 건강 뿐 아니라 정서적 지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유미회 김흥수 이사장은 “희귀질환 아동과 가족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잠시라도 일상의 어려움을 잊고 서로 공감하며 편안하게 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희귀질환을 앓고있는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이고 꼭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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