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환동해지역혁신원은 최근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포항시민들이 각자 관심 있는 주제로 책을 출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심규진 한동대 교수는 어른동화(부크크, 2017), 상처받고 싶지 않은 내일(이다북스, 2018), 창업은 일상이다(좋은땅, 2022)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6권의 저서를 출간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출판 노하우를 전달했다.
특히 글쓰기 전략으로 독립적인 작업 공간 확보, 명확한 주제와 제목 설정, 매일 정해진 시간에 꾸준히 글쓰기,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지속할 수 있는 동기 부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심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포항시민들에게 누구든지 글을 쓰고 출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했다”며 “단순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출간 성공 사례를 만들기 위해 소그룹 모임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