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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호남 경선 88.69%⋯충청•영남이어 호남서도 압승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04-26 17:58 게재일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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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당원·대의원 투표…김동연 7.41%·김경수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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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호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권 지역순회 경선에서 88.69%의 득표율로 압승했다.

이 후보는 앞선 충청·영남권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89.56%을 받은데 이어 호남에서도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다시금 ‘대세론’,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을 확인했다.

민주당은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광주·전남·전북 지역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권리당원은 선거인단 총 37만1105명 중 19만8885명이 유효투표해 투표율 53.59%를 기록했고, 전국대의원은 3036명 중 1924명(63.37%)이 투표했다.

이 후보 다음으로는 김동연 후보가 7.41%로 2위, 김동연 후보가 3.90%로 3위를 기록했다.

충청권과 영남권을 합한 득표율은 이 후보 89.04%, 김동연 5.54%, 김경수 4.42%로 집계됐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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