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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첫 공개채용에 1328명 지원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04-25 15:50 게재일 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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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전경.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전국 단위 공개채용 원서를 접수한 결과 132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02대 1을 기록했다.

공사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일반행정 6명 △전산 1명 △토목 2명 △도시계획 1명 △건축 1명 △전기 1명 △기계 1명 등 총 13명을 선발한다.

지난 24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행정 직렬이 14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뒤이어 전산 직렬이 1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직 분야에서는 건축 88대 1, 전기 66대 1, 도시계획 59대 1, 기계 55대 1, 토목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수는 전년(1128명) 대비 17.7% 가량 증가했으며, 타지역 지원자 비율도 24.8%(330명)에 달했다.

공사는 오는 5월 17일 대구 지역 학교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이후 인성검사 및 면접을 거쳐 6월 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전국 단위 채용은 공사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전형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들이 공사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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