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AI음악 송출

 대구 중부경찰서가 AI가 작사·작곡한 ‘피싱을 조심해!’란 노래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대구경상감영공원에 송출하고 있다. /대구 중부경찰서 제공

대구 중부경찰서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협업해 도심 속 공원에서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대구 중부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AI가 작사·작곡한 ‘피싱을 조심해!’란 노래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대구경상감영공원에서 1일 20회 가량 송출되고 있다.

 

중부서는 지속적으로 AI를 활용해 다양한 장소에서 보이스피싱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구를 만드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중부서 관계자는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도심속 공원에서 AI가 작사·작곡한 노래를 통해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송출해 시민들이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