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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YMCA 이사장 이취임식 가져... 새 이사장에 강명철

고성환기자
등록일 2025-04-01 08:36 게재일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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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YMCA 제13대 강명철 이사장이 YMCA기를 인수해 흔드는 모습. /문경YMCA 제공
문경YMCA 제13대 강명철 이사장이 YMCA기를 인수해 흔드는 모습. /문경YMCA 제공

문경YMCA는 지난 29일 문희아트홀에서 제12대 박민철 이사장 이임식과 제13대 강명철 이사장(64)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문경시의회 진후진 부의장, 경상북도의회 박영서, 김창기 의원과 문경시의회 남기호, 박춘남, 황재용, 고상범, 신성호, 김영숙 의원, 고우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장, 탁대학 전 문경시의회의장,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 김미자 회장, 이창호 한국YMCA전국연맹 지역협력국장, 곽정열 안동YMCA 사무총장, 김덕기 영천YMCA 사무총장, 이은석 영주 YMCA 간사, 문경YMCA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YMCA기, 의사봉, 직인 인계인수가 있었으며, 박민철 이임 이사장은 신현국 문경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문경YMCA 회원들로부터 YMCA 금뱃지를 받았다.

이어서 축하케이크 나누기, 축하 무대 순으로 진행되는 한편 강명철 이사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CUC(크리에이티브대학교) 경영학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강명철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지역 발전에 나름의 역할을 감당해 온 문경YMCA 이사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사, 여성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문경지역과 시민을 위해 할 일을 제대로 하는 시민단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철 이임 이사장은 “지난 4년간 청소년 단체, 시민단체의 역할에 걸맞은 활동을 역동적으로 펼쳐 나왔으며, 특히 단체의 주춧돌인 회원이 1300여 명이 됐고, 회관 건립을 위한 일에도 시동을 걸었다”고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축사에서 “청소년을 위해 그리고 시정 발전에 큰 도움을 주신 박민철 이사장님께 감사드리고 박력 있고 시원시원하신 강명철 이사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시정에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 아울러 청소년을 위한 일에 더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문경시도 적극 이 일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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