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지난 26일 영남지방 산불피해 복구 및 구호 등에 성금 20억원을 쾌척한데 이어 관련 협력사들도 이에 동참했다.
27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회장 김재열) 및 협력사(29社)는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재해성금 1억원을 출연한다고 밝혔다.
포스코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는 최근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파트너사협회를 중심으로 (주)포롤텍, (주)화인텍, (주)장원, (주)에스앤지, 동일기업(주), 그린산업(주) 등 협력사 29개사가 함께 뜻을 모아 1억원의 재해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긴급구호 및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및 주거 안전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 김재열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