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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대구혁신의료산업협의회 창립 총회 개최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5-03-27 09:55 게재일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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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 제공
창립 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 제공

대구한의대학교는 최근 혁신캠퍼스 대강당에서 미래 대구혁신도시 의료산업을 견인할 대구혁신의료산업협의회(이하 협의회)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대구한의대 혁신융합캠퍼스구축사업단이 국토교통부 및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혁신융합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출범했다.

대구혁신도시는 의료 관련 국가 공공기관과 국내 유수의 의료기업 및 의료서비스 인프라를 보유한 첨단의료산업의 중심지로, 이번 협의회 출범을 통해 지역 의료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창립 총회에서 혁신도시내 의료기업과 의료기관 관계자 150여 명은 장호경 대구한의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구축사업단장을 이사장 겸 회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에 △㈜쓰리에이치 정영재 회장 △㈜신라시스템 박창병 대표 △㈜인더텍 천승호 대표 △㈜인코아 김동탁 대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서수원 단장 △대구가톨릭대학교 기홍 대학원장을 선임했다. 협의회 운영을 위한 이사진도 함께 구성됐다.

대구혁신의료산업협의회는 고부가 가치의 대구의료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의료선진국가 건설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 의료산업을 위한 지·산·학·연·병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의료 선진국가 건설을 위한 현안과제 및 발전방향 연구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전과 정책 대안 제시 △대구혁신도시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보건 향상 △글로벌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강화 지원 △회원 상호간의 권익 보호 및 공동복리 증진 등을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대구혁신의료산업협의회 장호경 회장은 “지자체, 기업, 대학, 기관, 연구소, 병원 모두 협력하고 합심해 대구혁신도시 의료산업의 발전과 시민의 보건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의 출범으로 대구혁신도시 의료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지역 경제와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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