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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실무중심 교육으로 스마트팜 핵심 인재 양성 최선”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5-03-26 19:59 게재일 2025-03-2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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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학’과 공동연구 협약<br/>기술개발·정보 교류 상호 협력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이수화학이 최근 스마트팜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및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스마트 농업 기술 개발, 인재 육성,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공동 노력키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턴십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부 과제 및 공동 연구개발 수행 △교육훈련에 관한 정보교류 및 시설·장비·교육장 등 지원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 및 연구원의 인적 교류 등이다.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약 1200㎡ 규모의 최첨단 온실과 교육장을 구축 중이며, 학생, 농업인 및 도시민을 대상으로 미래형 스마트팜 교육을 주도하고 있다.

경북대 정희영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와 국가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첨단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마트 농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수화학 주봉진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스마트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의 양성과 기술 혁신이 핵심”이라며 “경북대와의 협력을 통해 농업의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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