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고등학생 10명에 각 200만원씩 지원키로
울진군은 지난 20일 김광준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
김광준 장학회는 고(故) 김광준 국회의원의 아들인 김준호 (주)세인텍 대표가 2012년 제헌국회의원을 지낸 부친(父親)의 존함으로 선친의 고향인 울진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찾아서 지원해 달라며 활동을 시작했다. 첫 해 3억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1억원을 추가로 기부해 2027년까지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 2000만원은 학년, 학업성적 등을 고려해 선정된 울진군 내 중학생 5명, 고등학생 5명에게 각 200만원씩 지원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과 미래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울진군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 지원정책을 더 많이 발굴해 인재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