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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과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 국가유산 활용 워크숍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5-03-23 13:03 게재일 2025-03-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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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과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가 20일, 21일 경주 강동리조트에서 국가유산 활용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 제공
국가유산청과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가 20일, 21일 경주 강동리조트에서 국가유산 활용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 제공

국가유산청과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가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워크숍이 20일, 21일 경주 강동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유산청 이은복 유산정책국장을 비롯한 진병길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 회장, 지자체 공무원, 활용사업 수행 단체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정책 방향과 운영 기준과 사업 운영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모니터링 계획을 발표했다.

회의 참석자들이 팀별 토론을 하고 있다. 
회의 참석자들이 팀별 토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주요 논의 주제로는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중장기적 질적 성장 방향 모색 △사업별 정체성 확립을 위한 효과적인 컨설팅 방안 △공모 사업의 자생력 강화 및 신규 사업 진입 확대 방안 △광역지자체 역할 강화 방안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횟수 정량화 등을 논의했다.

이은복 유산정책국장은 “국가유산청 체제가 출범하면서 국가유산의 관리나 활용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때가 되었다”며 “국가유산을 보존·관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재정적·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진병길 회장은 “앞으로 창의적인 활용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협력해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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