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릉원에서 다음 달 13일부터 경주시립예술단 신라고취대의 봄 상설공연 ‘경주의 풍류’가 열린다.
경주시 주최, 경주시립예술단 신라고취대가 기획·제작,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대릉원에서 신라고취대의 행렬로 시작된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공연 일정을 대폭 확대 편성했다. 이번 공연은 내달 13일부터 6월15일까지 총 6회, 오잔전11시와 오후 1시30분 하루 두 차례 공연으로 진행된다. /황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