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8일 현역가왕2 우승을 차지한 문경시 홍보대사 박서진 팬클럽 ‘닻별’ 서울지부에서 문경시청을 찾아 170만원 상당 물품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5일 '현역가왕2' 우승을 응원해 준 문경시민과 시장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회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날 팬클럽 서울지부에서 기탁한 물품 오미자김, 잡곡세 등은 지역 복지시설 등에 전달 할 예정이다.
닻별은 문경시청 외에도 문경도자기박물관, 점촌전통시장 장보기 등 문경투어를 마치고 돌아갔다.
한편 문경시는 문화의 거리에 닻별 테마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닻별 테마길이 조성되면 더 많은 팬클럽 회원이 문경을 방문, 점촌 구도심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박서진 가수의 현역가왕2 우승을 다시 한번 더 축하하고, 올해 문화의거리 닻별 테마길 조성을 통해 닻별 팬들이 문경에 많이 방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