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씨름협회(회장 안동식)는 7일 (재)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 했다.
문경시씨름협회는 씨름의 계승과 발전, 체계적인 선수 육성 체계를 갖추는 동시에 선수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설립됐다.
문경에서 치러지는 대회에서 문경을 알리기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문경이 스포츠 도시가 되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 2월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안동식 회장은 “우리 협회는 문경이 스포츠 뿐 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고, 이번 장학금 기탁이 첫 기탁이지만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재)문경시장학회 이사장인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 장학금은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