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협의회장 고우현)는 7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안보환경 대 격변기 통일공감대 확산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 35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여성분과위원회와 청년분과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문경시협의회 올해 운영 방안,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보고, 기타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고우현 협의회장은 “변화하는 국제 정세와 남북 관계의 긴장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민주평통 문경시 자문위원들은 시민 통합과 통일 역량 결집을 위한 평화통일 활동에 소임을 다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균형 잡힌 통일논의를 통해 문경시의 통일 미래를 민주평통 문경시협의회가 앞장서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평통 문경시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과 북한 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