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광<사진> 교수가 5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제8대 병원장에 취임했다. 김 신임 병원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4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칠곡경북대병원 의료질관리실장을 거쳐,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을 포함해 대한암학회 이사, 암학술재단 이사, 대한종양내과학회 감사, 대한항암요법연구회 대장암분과 위원장을 역임했다.
김 병원장은 “최근 경북권역 감염병전문병원 및 임상교육훈련센터를 유치함에 따라 초대형 병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연구 및 지역 공공의료의 중심병원으로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