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 합니다

상주시 드림스타트, 가족, 친구와 부산 문화체험 졸업여행

부산으로 졸업여행을 떠난 상주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 드림스타트가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들의 졸업여행을 주선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드림스타트는 초등학교 졸업 예정 및 보호자 31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1박 2일간 특별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졸업여행은 부산 문화체험 및 탐방으로 이뤄졌다.

가족, 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면서 아이들이 꿈꾸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새로운 도전을 향한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했다.

여행은 국립해양박물관 해양관 및 수족관, 연극관람, 동백섬, 아쿠아리움, 해변열차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 놀이가 가득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안윤정 아이여성행복과장은 “이번 졸업여행은 아동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아동들이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드림스타트는 현재 11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4가지 영역(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