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에 이복수(사진) 한사랑이비인후과 원장이 선출됐다.
‘경주범피’는 지난 20일 정기총회를 개최, 지난 2014년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그동안 범죄 피해자 의료지원과 힐링 프로그램 개최, 범피 운영 재정기부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온 이 원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 이사장은 “경주범피 구성원들의 범죄 피해자를 위한 하나 된 마음이 피해자분들에게 잘 전달, 그분들이 심신의 상처를 회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임 이상춘 이사장은 “대과 없이 이사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관계 기관과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사장에서 물러 나더라도 범피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범죄 피해자 피해 회복과 범죄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