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상하수도 부서 140원 기부금 교환
지역주민들의 복리증진에 이바지 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인근 시군 간 교차 기부로 이어지고 있어 제도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상주시 상수도, 하수도사업소와 김천시 상하수도과는 지난 19일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실천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양 지자체의 상생발전 및 화합을 위한 발걸음이다.
행사에서는 양 기관 상하수도 부서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140만원의 상호기부금을 교환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아울러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및 기금 활용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방소멸 시대 지자체 대응전략과 상하수도 업무 선진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안태용 상주시 상수도사업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며 “앞으로도 인근 시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동반성장의 발판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