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의장 이상식)는 18일 남한권 군수를 비롯해 집행부 실과장을 출석 시킨 가운데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을사년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첫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회기 결정의 건,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울릉군 및 울릉군의회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례 제·개정심사특별위원회 구성,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의 건을 상정했다.
이번 임시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며 2025년도 군정 주요 업무계획을 점검하고 한 해 동안의 계획과 군정 운영 방안을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울릉군 및 울릉군의회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조례 일부 개정안에는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의 직급을 기존 지방서기관(4급)에서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상식 의장은 “새해 첫 임시회를 통해 울릉군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논의된 안건과 정책 방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군정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